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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경주를 가는 길목

섬진강 휴게소를 들렀다.


이 섬진강 고속도로 휴게소는

다른 휴게소랑 다르게 조금 특이한게 있는데

바로 고속도로 위를 건널수 있는 다리~!!


이렇게 고속도로 위에 

다리가 놓여져 있어 

맞은편에 위치한 휴게소로 

건너갈수 있는 구조이다. 


이렇게 다리가 있는 휴게소는 

전국에 섬진강 휴게소를 포함해서

2개정도라고 들었다. 




다리가 이어져 있다는것을 제외하면

휴게소 자체는 평범한편 .



맞은편의 또다른 섬진강 휴게소~!!


휴게소 내부도 지극히 일반적인

휴게소와 별다를게 없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위해 들렀는데

왠지 모르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분위기 탓인지 우동이 당긴다.


평소에 우동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잘 안먹는데 꼭 휴게소만 오면 당기더라. 




휴게소의 음식이 뭐 다들 그렇지만

특별하게 맛있는 그런 맛이 아닌

그냥 무난무난한 특징없는 맛


튀김우동을 주문했는데 

다들 알고있는 지극히 평범한 휴게소의 맛이다. 


가볍게 식사를 마치고 이곳 휴게소를 둘러보는데

전남에서 경남으로 넘어가는 방향의 휴게소에는

섬진강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가 따로 있었다.



상당히 산뜻한 분위기의 전망대 입구.



얌뫄.. 그런말 하지 말어`!!





섬진강 전망대는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라이팅이 많이 설치되어

밤에 오면 훨씬더 분위기가 좋을것 같다.





낮에도 섬진강의 풍경은 상당히 괜찮았지만

밤에 방문해서 보면 더욱 좋을것 같은 느낌~!


그렇게 전망대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경주까지 빨리 가야했기에 

맞은편의 휴게소를 잇는 다리는 

건너보지 못한채 다음을 기약하고 

자리를 떠났다 ;( 


그리고 경주에서 다시 목포 방향으로 올때

맞은편의 섬진강 휴게소를 방문했는데

 해질녁의 오후시간대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지난번에 못가본 다리를 가는중에 

감성터지는 피아노 계단 발견.

은근히 이것저것 잘 꾸며놓았다. 





다리앞에는 호남남해고속도로의 

준공기념탑이 위치하고 있다.




두 휴게소를 잇는 다리

그냥 평범한 다리이나 

고속도로를 위에서 사진찍는 것은 

좀처럼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포토 스팟일거란 생각이 든다. 




딱 한가운데서 찍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찍지 못해 후회만 남은 

고속도로 샷~!!


시간여유가 있는 분들은 

섬진강 휴게소가 두루두루 둘러볼게 많아

 운전중 쉬면서 한번 구경은 해볼만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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