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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21

안녕하세요. D입니다.

오늘은 제 글에도 자주 등장하는 터미널21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터미널21은 아속역에 있는 복합 쇼핑몰로 여러 매체에서도 방콕에서 꼭 가보아야 할 쇼핑몰로써 자주 언급되는 곳입니다.

bts 지상철과 mrt 지하철이 만나는 방콕 교통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방콕의 중심이 되는 쇼핑몰이자 다른 쇼핑몰과는 조금은 차별점이 있어서 그것을 중점으로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bts 아속역은 항상 엄청난 인파입니다. 각종 회사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어서 러시아워때는 지옥을 맛볼수 있어요.

공항 컨셉의 터미널 21

아속역에서 터미널21쪽으로 가다보면 그란데 센트레 포인트 호텔입구도 나옵니다. 

호텔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아속역은 정말로 러시아워 때는 지옥을 맛볼 수 있어요.

특히 터미널21에서 쇼핑을 마친 후 bts를 타고 다른곳에 가시는 분들은 오후 6~7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 오후 6시 조금 지난시간에 아속역에서 다른 곳으로 가기위해 bts역에 간적 있는데 퇴근하려는 엄청난 사람들 때문에 무려 열차를 5대나 놓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퇴근길 아속역은 지옥입니다.

얘기가 잠시 다른 대로 새어버렸네요.

이제부터 터미널21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아래층부터 위로 올라가는 형식으로 소개를 해드릴게요.

한국에는 철수한 라멘 이푸도가 있습니다. 나중에 리뷰한번 해볼게요

다이소도 있는데 이곳의 다이소는 정말 규모가 작아요

터미널21의 각층은 특정 나라를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터미널21의 최하층에는 태국에서 나름 유명한 쇼핑몰들은 다 가지고 있는 고메마켓과 각종 레스토랑들이 위치하고 있어요.

주로 이 층에 오시는 분의 목적은 고메마켓입니다.

고메마켓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각종 식료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아속역 주변에서 괜찮은 슈퍼마켓을 가고 싶은 분들은 필수 체크 장소입니다.

다이소도 위치하고 있으나 터미널21 다이소 같은 경우에는 너무좁고 사람은 북적이기 때문에 느긋이 구경하기는 힘들더군요 .

다이소때문에 이쪽을 오시는 분들께는 비추천입니다.


1층과 2층에는 각종 브랜드 옷가게가 입점해 있지만 제 생각에는 터미널 21이 다른 곳과 차이점을 갖는건 이곳이 아닌 이 윗 층에 위치하고 있는 도쿄층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보여드릴 도쿄 층부터 보통 터미널21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가 된다고 과감하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왜 도쿄층을 올라가자 마자 애플매장이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일본어를 적은 등을 이용해서 정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미천한 제 사진 실력으로는 제대로 담을수가 없어서 유감이네요.


일본인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았던 대형 고양이 상

보통 다른 쇼핑몰들은 일반 브랜드 매장이 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곳 터미널 21의 도쿄층부터는 일반 브랜드 매장보다도 주로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인 소규모 매장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쿄 층은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로 여성복 위주의 매장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부터는 브랜드 매장에 비해서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니 쇼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랑비에 옷젖는게 무엇인지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런던을 테마로 하고 있는 층입니다.

주로 남성복을 팔고 있고요. 쇼핑을 그리 즐기지 않는 저도 이곳을 둘러볼 때면 항상 마음을 단단히 먹고 둘러봅니다.

주로 500바트 이하의 가격이 저렴한 옷들을 2+1이라든지 각종 할인을 붙여서 팔다보니 정신없이 구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특히 질 좋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코끼리 바지나 태국 염색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티셔츠같은것도 많이 팔다보니 순간 방심하고 있으면 어느새 구입하고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야시장이나 일반 로컬시장도 좋지만 이렇게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을 쐬어가며 저렴이 옷들을 이곳에서 구입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이스탄불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팀호완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자마자 각종 장식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이스탄불 층은 그 장식에 어울리듯 각종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뜻 여성용 물품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안으로 들어가 보면 남성용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남성분들도 한번 안쪽까지 들어가서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괜찮은 가죽제품의 액세서리 판매점이 몇몇 있었으나 이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죽제품은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카메라 가방으로 쓸 만한 좋은 가죽크로스 백을 발견했었는데 5천 바트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이 이스탄불 층에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되어 있는 팀호완 딤섬 레스토랑이 있으니 딤섬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필수 체크 입니다.!!

이스탄불의위 4~5층은 샌프란시스코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곳은 4~5층 전체가 식당가로 꾸며져 있습니다. 

식사시간때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발생하는 태국 음식점  hava a zeed

최근에 생긴 홍대감자탕도 있어요. 방콕에서 짬뽕을 먹을수 있는 곳이 한곳 더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를 테마로 한 층 답게 금문교가 보입니다.

전에 리뷰 했었던 뭄뭄파크가 있네요 (리뷰는 여기를 클릭)

5층에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는 본촌치킨이 있구요 (리뷰는 여기를 클릭)

이곳에 오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다는 금문교~!! 쇼핑몰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재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전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요.

터미널21의 명물 푸드코트도 샌프란시스코 peir21 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샌프란시스코 층은 두개로 나뉘는데 특히 이곳에서 주목할건 윗층에있는 샌프란시스코 피어21층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터미널21의 명물 피어21 푸드 코트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곳 푸드 코트는 규모도 규모지만 쇼핑몰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퀄리티의 음식을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서 주변의 오피스에서 일하는 로컬인들이나 관광객들로 인해서 항상 붐비는 터미널21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이용방법은 쿠폰 카운터에서 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뒤 그 카드로 음식을 구입하고 나중에 남은 금액은 환불받는 형태의 시스템인데 차후 재방문해서 푸드 코트에 대한 리뷰를 다시 해보겠습니다.

이 샌프란시스코층 윗층에는 헐리우드층으로 sf시네마라는 극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리뷰한적이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이곳을 클릭 해주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각종 매체에서 항상 방문해볼만 한 곳으로 등재되어 있는 만큼 이곳 터미널21 쇼핑몰은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넘처나며 쇼핑몰에 대한 접근성 또한 좋은편이니 혹시 아직 방문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한번 방문해볼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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