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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입니다.

목포의 콩물 명가라고 불리는 

유달콩물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제가 콩국수는 안좋아 한다기보단

먹어본적이 없는데 

블로그에서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 쾌남 S군이 

여름이라 콩국수가 당긴다고 하여

별로 당기진 않았지만 한번 가봤어요.


블로그로 조사해본 결과 

이곳 유달콩물은 

콩국수 이외에도 

비빔밥이라든지 순두부찌개등의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해물순두부를 먹으러

유달콩물에 가보았습니다~!!!



목포 유달콩물 본점

전라남도 목포시 대안동 11-5




유달콩물 본점은 

목포세무서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세무서에서 예전 황제 중화요리

향미식당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노란간판이 바로 보일거에요.

그럼 식당으로 들어가봅니다~!!



식당은 좌식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테이블로 나뉘어 있네요.

이름에 비해서는 그렇게 넓지않은 편이며

식당내부 곳곳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유달콩물 메뉴 


주문은 노란콩콩국수 1그릇과

해물 순두부 한그릇을 주문했어요.

콩국수를 제외하면 일반메뉴 가격은

평범한 수준이네요. 



물론 콩국수 이외에 

콩물역시도 따로 포장해서 

판매중입니다. 




테이블에는 콩국수집답게 

노란 설탕이 올려져 있어요.

검은색 항아리는 소금같은데

확인은 안해봤네요.



반찬종류도 7~8개 정도 되었는데

반찬은 셀프 서비스이며

몇개 먹어보니 맛은 무난했습니다.



먼저 친구가 주문한 

노란콩 콩국수 (일반 9,000원)이 나왔습니다.

저는 콩국수를 한번도 안먹어 봤기에 

그냥 맨국물을 한번 먹어보니

오오~~~ 되게 진하다라는 

생각이 먼저들었어요. 


달지 않은 맨 콩의 느낌?


그이후에 S군이 설탕을 몇번 더 넣은후에

다시한번 먹었는데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은

'젠장 나도 저거 주문했어야 했는데'

였습니다. 


달달하면서 담백한 콩물맛이

이래서 사람들이 여름에 콩국수를 즐기는구나

싶더라구요.




다음에 제가 주문한 

해물 순두부 (7,000원)

해물순두부는 김과 함께 서빙되었어요.



해물은 꽃게 한조각과 

바지락 그리고 새우한마리가 들어가 있었어요.

맛은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해물 순두부찌개맛.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가 보통 예상하는

그 순두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애초에 콩국수맛집에 순두부를 먹은

제가 어리석었죠. 


이곳은 꼭 다시 방문해서 

콩국수 한그릇 하고  

목포를 떠나도 떠나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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