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에서 호텔로 가는길에
호텔로 바로가기에는 상당히
이른 시간이었던지라
주변에 괜찮아 보이는 명소 한곳을
더 둘러보고 가고싶어
화진포 해양박물관에 왔습니다.
구글맵 리뷰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말하는 것처럼
이곳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정말 작은 곳이라
어른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을수 있으나
주변에 화진포호와
그리고 화진포 해수욕장도
둘러볼수 있는 좋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겸사 겸사 방문하게 되었어요.
화진포해양박물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
매일 오전 9:00~오후 6:00
평일 오후에 이곳을 도착해서 그런지
주차되어 있는 차들도 거의 없고
관람객도 거의 없는 상태네요.
박물관의 관람료는 5,000원 입니다.
비교적 저렴한편
박물관 입구가 있는 건물은
바다에서 볼수 있는
조개나 동물의 뼈 그리고
운석등으로 꾸며져 있는데
인테리어가 조개 껍데기로 이뤄진것을
제외하면 솔직히 우리나라
국내 수많은 해양박물관에서
무수히 볼법한 것들이 많습니다.
규모역시 매우 작은 편이구요.
아쿠아리움 건물로 향하는 길에
이곳 고성 화진포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렇게 우리는 아쿠아리움으로 고고~!!
이곳 아쿠아리움역시
큰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개나 화석 뼈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본관의 건물에 비하면
훨씬 볼거리가 많은 느낌이고
적당하게 사진찍기도 괜찮은 장소들이
여러군데 있더군요.
아마 아이들이 물고기를 좋아하고
이곳 근처에 들를 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다고는 생각하나
성인이시라면 아마 작은 규모에
실망할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해양박물관을 빠져나오니
주차장쪽에 하레커피라는
카페트럭이 세워져있네요.
마침 목도 마르고하니
화진포 해수욕장에 들르기 전에
잠시 이곳을 들러봤어요.
평소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겠지만
오늘은 뭔가 달달한게 당겨서
밀크쉐이크를 마셨습니다.
역시 당이 보충되니 힘이 나는 느낌.
그리고 제대로된 동해바다를
가까이에서 마주하고파
마지막으로 화진포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이곳
화진포 해수욕장의 풍경은
제가 생각하는 동해바다
그 자체를 담고 있었어요.
물이 맑아 서해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바다의 투명한 색과 높은 파도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까지
바람이 많이 쎄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분전환에는
최고의 장소였다는거~!!
그렇게 화진포 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우리는 마지막 호텔인
속초 레이크 오션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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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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