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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포스팅에 교촌마을에 있는

월정교와 고은님 오시는 길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인 교촌마을의 모습과

그리고 교촌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첨성대의 사진을 올려볼까 해요. 


사실 3주전쯤에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오고 다시 한옥마을을 가자는 

형의 제안에 많이 망설였어요.

전주한옥마을은 쇼핑센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거든요. 


거기에 반해 경주 교촌마을은 

관광지를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게 아닌

진짜 사람들이 살고있는 마을을 볼수 있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변의 다른 유명한 관광지와도 

너무나 가까워서 볼거리도 많았구요.


개인적으로 관광지를 떠나면서

다시오고 싶다는 느낌을 줄수 없으면

관광지로서 실패한거다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곳 교촌마을은 긴 시간을 두고 

계속 찾아오고 싶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그런 관광지 였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그럼 교촌마을의 사진입니다. 


경주교촌마을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11


















제가 교촌마을을 방문했을때는 

3월중반이었는데 

이제 막 벛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벚꽃이 완전히 만개할 쯤에 

경주는 더욱더 멋있겠죠? 


제가 살고있는 곳이 경주와는 멀어

자주 찾아올수 없는게 아쉬울 정도네요.




조선시대판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최부자댁 입니다. 

전체 99칸의 저택이었으나

 1970년에 일부다 불탔다고 하더군요.


현재 남아있는 곳만해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그 유명한 최부자댁의 육훈이에요.

국사책에서도 본것같은..



교동법주는 최부자댁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제 교촌마을을 쭈욱 둘러보고 

첨성대로 향했습니다. 






첨성대로 향하는 길에는 

크고 작은 왕릉을 많이 볼수 있었어요.


서두에도 말했듯

교촌마을은 정말 구경할것의 연속이에요.







첨성대에 도착하기전에 

경주의 명물인 찰보리빵도 

선물용으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몇개 먹어봤는데 

외관과는 다르게 맛이 괜찮아

경주빵과 더불어 선물용으로도 

참 괜찮았어요.

 

이곳 찰보리빵 판매점 옆에는 

한옥으로된 스타벅스 리저브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러보시길.


스타벅스 경주대릉원 r 점








교촌마을의 마지막 코스로 

첨성대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첨성대는 사진으로 너무나 

많이 봐왔던 그 모습이라

감흥이 크지는 않았어요.


20년 만에 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익숙한 그 느낌

밤에는 조명을 켜기 때문에 낮보다는

훨씬 볼만하다고는 하더군요.


첨성대는 첨성대 그 자체보다

주변의 대왕릉이나 

이곳 시민들이 맘껏 연을 날리며 놀수있는

광장의 모습이 더 인상깊었습니다.


이곳 첨성대를 마지막으로 

교촌마을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후의 스케쥴은 안압지의 야경인데

밤이 완전히 찾아오기전에 

시간이 상당히 남아서 우리는 

경주랜드를 방문 해보기로 했어요.


다음은 경주랜드의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데이트 됩니다.

또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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