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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으로가는 비행기편이 오전에 있는 관계로 인천에 호텔을 잡았습니다.

 

인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괜찮은 호텔을 알아보다 

 

마침 호텔 더디자이너스 브랜드가 괜찮은 가격에 있길래 한번 이용해보았습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최근들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인기 부티크 호텔인데요.

 

 이번에 전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 

 

 

 

 

 

 

 

 

 

 

호텔은 인천 가천대 길병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건물이 생각보다 높아서 위치만 어느정도 짐작하고 찾아가시면 쉽게 눈에 띌거라고 생각되요.

 

일반적인 호텔과 다르게 들어가는 정문이 상당히 작은 편인데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이 곳 말고도 다른쪽에 문이 따로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예약했던 룸은 더블룸이었으며 가장높은 층인 16층에 배정받았습니다.

 

간단하게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는데 이 호텔 엘레베이터 조작이 특이해요.

 

올라가는 층수를 숫자를 조합해서 눌러야 하는 디지털 버튼이 마련되어있어요.

 

16층이라면 1을 누르고 바로 6을 눌러야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아날로그 버튼이 편한데요..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한듯한 객실은 6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놀라울정도로 큰 객실이었어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깔끔한 화이트 톤의 객실이 테마에 상당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침대바로 옆에 상당히 큰 욕조가 있는게 눈에 띄였는데요. 

 

아무래도 커플들의 이용률이 높은 호텔답게 이런 대담한 구성의 객실로 디자인 된것 같아요.

 

저는 혼자 숙박했지만 당당하게 저 욕조 사용했어요.

 

이용할건 다 이용해봐야죠~!!!

 

 

 

 

 

 

침대 해드 뒤에는 간단하게 미니바 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룸서비스로 맥주나 와인 안주등 간단한 먹거리를 주문가능해 상당히 편해보였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가 아닌 아마 1,6M X2M가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저야 혼자 머물렀으니 아무상관 없었으나 두분이서 머물때는 조금 불편할수도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방크기에 비하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16층의 객실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창에서 보는 뷰는 그리 좋지는 않아요.

 

 

 

 

 

 

어메니티는 이 가격대의 호텔 답지않게 괜찮았습니다.

 

어매니티 팩으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놓여져있는데 

 

안에는 간단한 기본 어메니티부터 입욕제등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되어있었어요. 

 

초록색병으로 샘플 크기의 스킨로션도 꽃을 든 남자 메이커더군요.

 

 

 

 

 

 

 

 

객실의 크기를 침실과 욕조부분에 전부 집중한 탓인지 

 

화장실과 샤워실은 매우 좁은 편이였습니다. 

 

지난번 뉴서울호텔 리뷰했을때 보았던 위아래가 조금씩 오픈되어 있는 타입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타입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마지막으로 취침하기 전에 입욕을 하며 맥주한잔 했어요.

 

기분이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네요.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은 예약사이트에 따르면 평일과 주말의 체크인 시간도 다르며

 

(제가방문했던 일요일에는 체크인 시간이 오후6시 였습니다)

 

호텔 컨셉자체도 장기 숙박자보다는 단기 숙박에 적합하게 맞춰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드는 생각은 모텔과 호텔이 잘 섞여있는 하이브리드 컨셉이라고 해야할까요?

 

자잘한 단점으로는 예전 콘캔에 위치한 그라시아호텔 에서도 느꼈던 부분인데 

 

이런 중저가 부티크호텔들은 인테리어 관리문제로 인해 홈페이지의 사진과 실제 투숙했을때의

 

느낌이 차이가 나는 편인데 이부분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인천 역시 피해갈수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 사소한 몇몇 단점들을 제외하면 가격대비 상당히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하며 

 

인천에 다시 들렀을때 하루 머물기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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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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