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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을 하면서 호텔을 

동대문 주변에 위치한 

e7 플레이스 동대문이란 호텔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사실 전에 들어본적이 없는 곳이었고

가격도 호텔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기에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았는데

실제로는 어땠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e7 플레이스 동대문 

 

 

 

장소 

 

e7플레이스 동대문은 

1호선과 6호선이 다니는 

동묘앞역 4번출구에서 

10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말그대로 4번출구에서 나와서

가장처음 나오는 골목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호텔바로 옆에는 gs25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점등이

위치하고 있어 편하게 다닐수 있고.

굳이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도

10분정도만 걸으면 바로 

동대문에도 닿을수 있는 점 

 

퇴근시간에는 그나마 덜 밀리는

6호선으로도 올수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위치적인 점수로는 만점을 줘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편리한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5점

 

 

 

룸컨디션

 

 

 

 

 

 

 

 

 

 

 

이번 e7 플레이스 동대문은 

1박에 거의 5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어요. 

아마 몇달전에 미리 예약했던 것도 있고

특가로 나왔던 금액을 잘 잡은 것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이정도 금액의 

호텔이라면 

일본 비지니스 호텔을 연상할 정도로

침대만 겨우 들어가고 

그 옆에 캐리어를 펼치기도 힘들정도의 

룸을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방이 좁지는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대치에 비해서요)

 

침대는 세미더블 스타일 제법 편안했고

침대 이외의 여유공간도 캐리어를 펼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 나옵니다.

 

무엇보다  외벽이 창문으로 되어있고

 시야를 가로막고 있는 건물이 없어

시원한 느낌을 주다보니

객실안에 머무를때 개방감이 뛰어나

답답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아 좋았고 

방이 밝다보니 청결하다는 느낌이 들어

가격대비를 가볍게 뛰어넘는 느낌이었네요. 

 

 

 

 

 

방안에서 보는 야경역시 

상당히 뛰어난 편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서울에서 

이렇게 뷰확보가 잘 되어 있는

호텔은 찾기 힘들거라 생각해요.

 

다만 객실안에 있는 싱크대의 배수가 막혀

물이 잘 안내려 간다거나 

머무는 동안 타월이 교체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 발생했습니다.

 

 

룸컨디션 4/5 점

 

 

 

화장실 및 어매니티

 

 

 

 

 

제가 생각하기에 이곳 호텔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화장실.

 

사진으로도 볼수 있듯이 

공간이 너~~~~무나 작으며 

변기와 샤워 공간을 커튼 하나로 나뉘어 놨는데

그 커튼역시도 약간 더러운 상태 였습니다.

 

온수는 방안에 있는 보일러 컨트롤러로 

온도를 조절할수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시간에는

가끔 미지근한 물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 외의 어메니티는 

칫솔을 제외하면 

간단한 스킨로션만 들어 있어요

 

 

 

화장실 및 어메니티 2/5

 

이 부분은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납득이 가는 수준이 아니에요. 

 

 

 

 

 

e7 플레이스 동대문은 

여태 제가 머물렀던 호텔중에 

컨셉이 가장 명확한 호텔 같습니다. 

 

쓸데없는 서비스를 줄이거나 없애서

가격적인 부분을 낮추고 

룸컨디션에 모든 자원을 집중했다는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어요.

그리고 있는 선이 명확하다고 할까요? 

 

체크아웃을 하면서도 

 5만원대의 가격에 이정도의 시설이라면

 서울의 가성비가 괜찮은 호텔을 찾을때에는

무조건 우선순위에 넣을만한 호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성비 '좋다'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도 극명한 

그래서 더욱더 추천하기 쉬운 호텔 -

 

 *모든 점수는 가성비를 기준으로 정한 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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