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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하이원 그랜드 호텔의 

만족스러운 숙박을 마치고 

강원도 여행의 두번째 목적지는 

크루즈 형태의 호텔로 유명한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였습니다. 

 

이곳은 이번여행에서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호텔이라고 생각하며

호텔로 향하는 내내 

설레는 마음을 꾹 누루고 

우리는 이 곳 썬크루즈리조트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동진 썬크루즈 리조트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호텔 주차장에서부터 로비까지의 모습은

정말 다른 호텔에서 느끼지 못한 

압도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호텔 정원 양옆으로 흐르는 물 사이를

걸어 호텔로 들어올때의 기분은

 내가 지금 특별한 곳에 왔다라는

 기분을 주기에 충분했어요.

 

호텔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전부 크루즈선 유니폼을 입고 근무하시기에

입구에서부터 체크인하는 그 순식간에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이번에 예약한 객실은 

콘도형 디럭스룸 트윈이었어요.

다른 호텔의 트윈과는 다른 

무려 더블침대가 두개있는 객실입니다. 

 

더블침대가 두개가 있다고 하여도 

객실자체가 워낙에 크기때문에 

침대 이외의 공간이 상당히 큰편이에요.

실제 4명이서 각각캐리어를 하나씩

가지고 온다고 하여도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큰 사이즈의 객실이더군요. 

 

 

 

 

객실안에 들어가 있는 티비는 

50인치 중후반은 족히 되어보이는 

큰 티비와 스피커는 하만카돈 스피커가 들어있네요.

객실이 전부 동일한 시스템을 쓴다면

호텔치고는 av에 상당히 

힘을 쓴 느낌이에요.

 

 

 

 

콘도형 객실이다보니 

객실안에서 취사가 가능하게 

인덕션과 각종 식기류 

그리고 전자렌지까지 비치되어 있고 

호텔편의시설중에 1층에 편의점까지 있기에

이곳에서는 장기로 머물기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예약한 객실의 뷰는 

호텔의 정원쪽을 바라보고 있는 

부분오션 뷰였습니다.

 

발코니에서 왼쪽으로 작게 바다가 보이긴 하네요.

바다 이외에도 호텔정원의 조경자체가 

매우 잘되어 있는 상태라 

뷰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에요.

뷰의 이야기가 나와 하는 이야기 이지만

객실에서 머물면서 상당히 불편한게

한가지가 있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객실이 3층의 객실이었는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호텔앞 조각공원에서 객실이 훤히 보입니다. 

안그래도 제가 머물렀던 때에는 

호텔에서 인생샷찍기 캠패인을 하고 있어서

조각공원이나 호텔입구쪽에 사람들로 붐비는데

객실안이 보일까 머무는 내내 커튼을 치고 

지낼수 밖에 없었어요. 

혹시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

라고 생각해 직접 조각공원에서 

머물고 있는 객실을 바라보니.

 

이미 절반을 커튼을 치고 있음에도

객실이 너무나도 잘보이더라구요.

이부분은 머무는 내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콘도형 객실이라 그랬을까요?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객실에 비해

화장실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어메니티 역시 일반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며

바닥매트는 들어가 있지 않고 

심지어 제가 숙박했던 화장실의 샤워부스는

문의 장력이 약해서 

문이 완벽히 닫혀지지 않아 

샤워를 하고 나오면  변기쪽 바닥으로 

상당히 물이 튀더라구요. 

 

객실에 대비가 되어 그런지 

욕실의 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어요.

 

 

 

 

 

 

 

호텔의 규모가 상당하다 보니 

호텔안의 시설이 상당히 다양했는데

1층에는 편의점과 노래방 피트니스센터

그리고 로비라운지에는 

카페겸 베이커리가 위치하고 있고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이다보니

바다 전망이 보이는 스카이바까지 있더군요.

 

하루숙박으로는 이곳저곳을 다 보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호텔의 외부에도 상당히 볼만한게 많았는데 

호텔앞 정원 조각공원부터

입구쪽의 해돋이 공원 그리고

절벽에 위치한 스카이워크 

호텔안에 위치한 전망대까지 

산책을 하기에도 참 괜찮은 공간들이 많더군요.

 

 

 

 

 

 

 

 

 

 

 

 

 

마지막으로 체크아웃하기전에 

조식식당에 들러 조식을 먹었습니다. 

제가 머물던 당시에는 

투숙객에 한하여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있어

일인당2만원의 가격에 조식을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도 바다를 내려보는 뷰를 가지고 있어

나쁘지 않았고

 음식역시 조식 치고는 종류가 다양하고 

질역시 괜찮은 편이라 가격대를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항상 마지막으로 호텔을 평가할때는 

가성비의 부분을 떼어놀수가 없는데요. 

이번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 

세금포함 11만원 정도에 예약했는데 

호텔의 체급과 투숙인원수를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머물러본 느낌은 

보고 즐길게 참 많은 매력적인 호텔이지만

중간중간 아쉬웠던 부분역시 많고

결정적으로 편한 마음으로 머물지 못했기에 

가성비가 '괜찮은호텔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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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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