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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4년전에 목포에 있었을때는 스타벅스가 들어오기전 이었어요.

그래서 전 난생처음 스타벅스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처음갔었습니다. 

그래서 목포를 떠나 서울에서 호텔에 취직하였을때 

목포에 스타벅스가 없다는 걸로 상당히 놀림받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 다들 보고있나!!!! 

자네를 뛰어넘는 인재가 여기있네 재중군!

그것도 바다가 보이는 놈으로!!!

제가 목포에 없던 사이에 무려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가 생긴 것입니다.


목포 스타벅스 평화광장 지점


무려 3층짜리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 입니다.

외부 인테리어가 묘하게 방콕스타벅스 요드피만 지점과 닮아있어요.

목포만의 맛이 느껴지지 않은게 유일한 흠이라고 해야할까요? 



1층에 들어서니 이곳도 연말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밝아지는 인테리어와는 반비례하게 싱글에게는 더욱더 가혹한 그런 계절이 온거죠.

생각보다 굿즈 코너도 충실히 되어있고 내부 인테리어 역시 세련되었네요.

스타벅스에 오면 자주 마시는 콜드브루 한잔 주문해놓고 오션뷰를 보기위해 3층으로 후다닥 올라갔어요.



보시는 것처럼 바다를 바로 볼수있는 뷰는 정말 괜찮습니다.

이곳 평화광장의 카페들은 오션뷰를 확보하기 위해 이렇게 루프탑 형식으로 지어진 카페들이 많더군요.

이 곳 루프탑 테이블에서 앉아서 10분정도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다보니 

왜 이 좋은 곳에 사람이 없는지 알게 되었어요.

겨울이라 너무 추워요...

그래도 사진은 한장~!!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루프탑은 추워서 조속히 2층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2층에서도 창가는 큰유리벽으로 되어있어 바깥풍경을 훤히 볼수가 있어서 상당히 괜찮아요.

그나저나 이곳 스타벅스는 크기도 크기지만 분위기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네요. 

뷰도 좋고 테이블 간격도 넓찍하니 대화하기도 좋구요~!!

대화할 사람만 있으면 딱 이잖아요~!!



한참을 멍하니 커피를 마시다 창밖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내 어두워지내요.

방콕에서는 항상 밤이 시작되는 시간이 일정한것 같은데 

한국은 겨울이 되면 해가 정말 짧아져요.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되는게 어쩌면 내가 사는곳 이외의 사람에게는 당연하지 않을수 있다는 걸 이렇게 깨닫곤 합니다.

anyway 목포 스타벅스 상당히 괜찮아요~!!

제 고향이라서 제가 이런말 하는게 아니라 세계어딜가나 일정한 맛의 스타벅스 커피에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는 잔잔한 목포 앞바다까지

카페 자체도 예쁘고 풍경도 괜찮아서 인스타용으로 사진찍기 괜찮은 곳이니 

이곳 평화광장에 방문하시면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사심 가득한 목포 스타벅스 평화광장점 방문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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