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물가 체험 (feat 세븐 일레븐)

안녕하세요. D입니다.

요즘 방콕이 점점 더 덥고 습해지고 있네요.

방안에 있는데도 더위 먹겠다는 생각이 슬슬 들고 있습니다. 더위는 괜찮은데 이놈의 습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방안에서 글을 쓰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에서 힘이빠지는게 느껴져요.

아무튼 각설하고 오늘은 방콕 편의점 물가에 대해서 조금 알아볼게요.

많은 물품을 구입한건 아니지만 물1.5리터 2병과 빵2개 딸기맛 요구르트 한개 그리고 미닛메이드 오렌지 주스 한 개를 구입했는데 여기에 들어간 총 비용이 83바트(약 2,800원)입니다.~!! 제가 적어놓고도 어처구니 없는 가격이네요.

구입한 물건들의 개별적으로 한번 살펴보자면..

생수 1.5리터 2병 원래는 28바트이나 프로모션 해서 20바트(약700원)

딸기맛 요구르트 22바트(약 750원) 이게 생수 3리터보다 비싸네요..

미닛메이드 감귤맛 18바트(약600원)

초코크림 투톤샌드위치 13바트 (약450원)

단팥빵10바트 (약350원)

한국에서 지낼 때는 편의점은 좀 비싸기 때문에 동네 할인마트만 다녔는데 이곳은 동네할인 마트와 큰 가격차이가 없고 가끔 프로모션 하는 제품들이 있어서 편의점이 더 저렴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제 친구와 같이 가끔 방콕에 방문하면 그 친구가 현지 음식점보다 편의점에서 미친 듯이 먹을걸 구입해서 호텔에서 쌓아놓고 먹는 걸 봤었는데 요즘에서야 그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가요. 100바트 하나만 들고가도 먹을 만한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조그만 돈에도 여유로움을 느끼곡 싶었던 거겠죠.

방콕에 방문하시면 이런저런 이유로 꼭 몇 번씩 편의점에 들르실텐데요 생각보다 이곳 편의점 음식들 질도 괜찮고 저렴하기 까지 하니 한끼 정도는 이곳에서 해결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표본은 적지만 방콕 물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 봤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