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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 coffee

안녕하세요 D입니다.

시암파라곤 5층에 위치하고 있는 라브 커피 라는곳을 방문했습니다.

영화표를 구매하고 영화시작 시간까지 상당히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던 중 이 카페가 괜찮아 보여서 한번 들어가 보았어요.

처음엔 가볍게 이곳에서 커피나 한잔하면서 시간이나 때워야 겠다 생각했는데 이 카페 생각보다 구경할거리가 넘쳐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스톰트루퍼와 다스베이더가 우리를 반겨주는게 앗~!! 이곳 뭔가 범상치가 않다고 생각했어요.

외관에서 뭔가 저의 너드 감성을 강하게 자극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다가 커피가격도 영화관에 입점해 있는 카페치고는 엄청나게 저렴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하고 잽싸게 창가자리로 일단 옮겼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일반사이즈가 단돈 50바트 입니다. (약 1,700원)

라브 카페는 방콕에 자리를 잡고 있는 체인점 인거 같더군요. 

bts 시암역이 바로 보이는 창가자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16oz 50바트

아메리카노는 솔직히 말해서 평범한 맛이었어요.

딱히 특이한 맛이다라고 느껴지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맛. 

뭐 괜찮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가는 맛이며 그리고 이곳은 애초에 커피맛보다는 다른게 목적이었으니 말이에요. 

카일로 렌 대형 피규어

해리슨 포드 성님

최근 몇년동안 전세계 여성어린아이들의 로망 겨울왕국 

저는 2,350바트 입니다.

어릴적 저의 이상형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악몽의 샐리


카페의 일층에는 이런 중대형 피규어를 잔뜩 전시해 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카페의 좁은 규모에 비해서 피규어 양이 상당해서 한참을 넋을 놓고 구경했네요.

특히 저 곰돌이 푸의 푸와 피글렛 피규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 따로 마련된 2층의 공간에는 포켓팝 체인이라는 미니 피규어 상품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보지 못한 그런 피규어 브랜드 이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베이더 장군님 

장군님의 몸에 손을 대지 마시오~!!!

계단 난간역시 상당히 디테일하게 디자인 되어있었습니다. 너드감성 충만한 곳~!!

2층을 가득메운 포켓 팝 키체인 상품들 

라브 토이카페는 이곳 시암파라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전 시간보내기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프렌차이즈 카페에 비해서 커피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눈요깃거리도 상당하기 때문에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좀 더 머물면서 더 자세히 구경하고 싶었으나 영화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했을 정도로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피규어의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고 구입할 만 한 것들도 많이 있으니 혹시 시암파라곤 영화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봐도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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