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입니다.
취업비자를 발급받기위해
이틀정도 서울에 다녀왔어요.
보통 이렇게 여행이나 다른지역을 갈때는
카메라와 렌즈등을 바리바리 들고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 서울행은 취업비자 발급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었고
여행할 기분은 아니었고
호텔에만 머물 예정이라
카메라는 들고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틀간의 서울행을 마치고
목포로 돌아온 지금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는 결정이
너무나도 후회스러울 만큼
이틀동안 이런저런곳을 돌아다녔어요.
대표적으로는 한강과
남산을 가볍게 등산하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그곳에서
야간에 갤럭시 s10e로 찍은
사진을 가지고 포스팅 해볼게요.
여의나루역에서
한강의 야경을 갤럭시 s10e의
야경모드를 통해서 촬영했습니다.
갤럭시 s10e의 야경모드는
손떨방을 이용한 3~4초간의
장노출 촬영으로
야간에도 제법 밝은 사진을 얻을수 있네요.
가끔 촬영하고 핸드폰으로 확인시에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로 인해
놀라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진들은 장노출샷 특성상
움직이는 피사체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밝기 역시도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너무나 밝게 나오기에
블로그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을 통한
후보정이 필요하게 되네요 .
사진들의 계조는 물론
dslr이나 풀프레임 미러리스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얇아서
가끔 사진이 너무나도 가볍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블로그용으로는
너무나 훌륭한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핸드폰 참 좋아요~!!!
서울에서 지내는 첫째날을
한강을 걸으면서 보냈다면
둘째날 밤은
친구와 함께 명동을 지나
남산을 가볍게 등산했어요 .
11월이라 그런지
남산 n타워를 올라가는 산책길에
단풍이 너무나도 예쁘게 들었더라구요.
어차피 가볍게 운동으로 온거라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고
이번에는 남산 등산로를 이용해서
n타워까지 올라가서 몇컷 촬영해봤습니다.
아래의 3장은 한강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전부 갤럭시 s10e 야간모드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예전부터 항상 불만이었던
저조도 촬영까지 이정도 수준으로
뽑아주는 요즘 핸드폰을 보며
이제는 무거운 풀프레임 카메라들은
정말로 하이아마추어나
상업작가의 전유물로만 남게 되겠구나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것을 선호하지만
핸드폰카메라가 주는 편리함을
점점 무시할수 없게 되는것 같아요.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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