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구도심 모던니혼 다녀왔어요. 목포 라멘!!

안녕하세요.D입니다. 

태국에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땐

방콕에서 일본라멘집을 

의외로 쉽게 찾을수가 있어서 

잇푸도 라멘이라든지

에이라멘이라든지 

쉽게 포스팅도 할수 있었는데 

목포에서는 라멘집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블로그를 살펴보던중

목포 구도심쪽에

분위기가 괜찮은 라멘집이 있다고해서

친구와 함께 가보았습니다.

목포 모던니혼

전라남도 목포시 목원동 영산로59번길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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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뒤 목포의 날씨는

계속 맑음의 연속이에요.

오후 느즈막하게 나오면 

저런 바닐라스카이를 쉽게볼수있네요.

모던니혼은 구도심 메가박스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눈에쉽게 띄지않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될수도 있어요.

모던니혼 영업시간 

입구에서부터 들어와 

커다란 노란문을 열고 

키오스크가 위치한 곳까지의

인테리어가 상당히 괜찮은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매장에 들어선 순간 

외부와의 공기가 단절되고

완벽하게 매장의 분위기에 취할수있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모던니혼 이용방법

처음 방문한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주문은 매운라멘과 쯔께멘 

그리고 돈까스 절반으로 구성된

2인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000원으로 

일본라멘 가격을 생각하면

평범한 수준이라고 해야할까요?

매장은 1인석과 다인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1인석은  혼밥테이블 처럼 되어있어요.

독서실 분위기라고 해야하나요?

음식은 앞의 오픈된 칸막이를 통해

서빙되나 봅니다.

사람이 없어서 살짝 찍어봤어요.

이곳이 다인석입니다.

테이블이 3~4인까지도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4개 정도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사이에는 

이렇게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개인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저의는 끝 테이블에 앉았는데

칸막이를 치면 에어컨 바람이 오지않아

너무 더워서 어쩔수 없이

열고 먹어야만 했습니다. 

음식을 나오면서 계속 둘러보긴 했지만

정말 인테리어는 괜찮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그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가장먼저 돈까스에요.

확실히 절반사이즈라 

아담한 사이즈를 자랑하네요.

고기의 두께역시 

일본식 돈까스를 생각하면

그렇게 두껍지 않고 얇은 편이에요.

돈까스는 특별히 맛있다기 보단

우리가 생각하고 기대하는

일본식 돈까스의 표준적인 맛이에요.

쯔께멘은 친구가 주문한것이라서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그냥 비주얼 참고하시라고.

그리고 제가 주문한

매운맛 돈코츠라멘이에요.

국물한번 먹어보고...!!!

음??

분명히..

차슈도 .

반숙계란도.

면도 괜찮은편인데.. 

맛이 제가 생각하는

돈코츠라멘 맛이 아니에요.

제가 돈코츠라멘을 이번에 처음먹은것도 아니고.

이건 돈코츠라멘이 아닌 다른 음식이에요.

일단 인도음식 같은 향신료의 향이강하고

국물 맛에서도 카레의 맛이 진하게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한는 맛은 아니네요.

아니 호불호를 따지기 이전에 

제가 중국집에가서 

짬뽕을 주문했는데 

베트남 쌀국수를 주시면 

되게 어이없을거 같은데요.

바로 이번이 그런 경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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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매일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