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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6일 

처음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벌써 1년이나 지났어요.


1일 1포스팅의 원칙을 고수하며

가끔은 정말 사소한 것도 포스팅 하고 

또 가끔은 계획을 가지고 

치밀하게 글을 써보기도 했어요.


글이란게 포스팅 하나씩 마칠때마다

항상 만족스러운 기분은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오! 오늘 글은 괜찮았어~!

라는 그맛에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년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나름 느꼈던 점을 적어볼까 해요. 





가장 먼저 장비에 관해서 입니다.

 

가장먼저 장비에 관해서에요. 

특히 저같은 게으른 여행 블로그는 

글을 작성할때 사진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저는 가볍게 캐논200d로 시작했지만

요즘나오는 핸드폰을 보면 

굳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필요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더 좋은 카메라가 있으면 

좋기는 하겠으나 

제 블로그 역시도 70퍼센트정도는

모바일로 접속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핸드폰사진으로도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나에게는 좋은 사진기가 필요합니다.

카메라의 도움이라도 받아야지요. )



두번째는 글의 제목이에요.


블로그의 거의 모든 유입은 

제목을 통해서 이루워지기 때문에 

제목의 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껏 긴 글을 작성해놓고 

제목을 잘못적어서 글의 유입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며

경쟁이 많은 컨텐츠 같은 경우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가 

너무나 많아 노출시키기도 쉽지 않죠.

그러니 제목선정은 블로그 유입의 

핵심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가장 중요한 

컨텐츠의 질이죠.


이부분은 저도 가장 자신이 없는 것중 하나인데

방문자가 봤을때 글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리고 사람을 잡아 끄는 매력이 있는지죠.


저같은 경우는 1년동안 글을 쓰면서 

객관적으로 내가 내글을 봐도 

참 무미건조하고 매력없다 

라고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인기있는 블로거 들은 글을 정말 재밌게 

잘 쓰시더라구요 .


글을 잘 쓰는 재주가 있으면 

위의 첫번째 두번째 사항이 필요가 없어집니다. 

초반유입이야 어떻게 이루어지든 관계없이

글 자체의 매력을 느껴 

반복해서 그 사람의 블로그를 직접 유입으로 

방문하기 때문이죠.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영화의 3요소를 이렇게 꼽았습니다. 

첫번째는 스크립트

두번째는 스크립트 

세번째도 스크립트


모두다 알고 있는 진부한 말이지만

블로그의 질은 결국에는 

성실함과 글의 질에 달려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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