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누나홀닭 (누구나 홀딱 반한 닭)다녀왔어요.

지난번 홍스쭈꾸미 방문이후로 

홍대방문에 자신이 생긴 저는

친구와 무려 홍대에서 약속 장소를 잡고

다시한번 홍대에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치맥~!!

평소에 못본 브랜드를 가고 싶어서 

홍대의 밤거리를  배회하다 

누나홀닭 (누구나 홀딱 반한 닭)이라는 

치킨집을 발견했어요. 

처음보는 브랜드 이기도 하고 

왠지 건물도 크고 깔끔해 보여

이곳에서 한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누나홀닭 홍대점

홍대 누나홀닭은 2호선 홍대입구역

8번출구와 9번출구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왜 같은 브랜드여도 치킨집이 건물 하나를 

차지하고 있으면 신뢰감이 더 가는걸까요?

마치 건물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카페마냥. 

저희는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 테이블을 배정받았는데요. 

큰 건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차는 시간이면

이렇게 한테이블을 다른팀과 공유해야 해서

조금은 불편할수 있어요.

주문은 바베큐쌈닭으로 했습니다. 

이왕 먹는거 다른치킨집에는 없는

그런 메뉴를 주문해보고 싶어서 

평소 안먹는 쌈닭류를 주문해 봤어요.

맛있는 치킨이 나오길 바라는 친구의 표정!!

주문한 바베큐 쌈닭( 20,900원)

이 나왔습니다.

소스에 날치알이 같이 나오는게 특이하더군요. 

이렇게 치킨을 먹는 자리에는 

맥주가 빠질수가 없죠

나오자마자 나도 모르게 한모금 마시고

찍었어요 .

블로그의 생태를 잘 아는 친구~!!

먹을때 사진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네요.

치킨은 바베큐 소스가 발라져서 달콤하고 

같이 나온 매운바베큐소스나 

날치알등을 깻입하고 같이 싸먹으면

상당히 독특한 맛이 나더군요. 

음식에 이런 말을 붙이기는 그러나

홍대답게 독특하고 톡톡튄다고 해야하나.

그러나 처음 치킨 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양이 그렇게 많지가 않고 

먹으면서 한참 얘기를 하다보면

 이렇게 기름이 아래로 빠져나와 흥건하게되어 

상당히 먹기 힘들어진다는 단점도 있어요.

뭐 그래도 독특은 합니다만. 

그나저나 정말 이제는 치킨 한마리에 

2만원 시대가 되고야 말았네요 쩝.~!!

오늘의 블로그는 이걸로 마칩니다. 

블로그는 항상 오후 4시에 업로드 됩니다.

그럼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