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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bts 프롬퐁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s31호텔에 다녀왔습니다. 

 

s31호텔은 bts 프롬퐁역과 아속역 사이에 위치한 호텔인데 

 

말그대로 스쿰빗 31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의 이름이 s31입니다. 

 

 

 

S31 

 

 

 

 

 

 

 

 

 

s31호텔은 프롬퐁 역에서 아속역 방향으로 도보로 3~5분정도 걸리는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스쿰빗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니 찾아가는데는 짐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bts역에서 도보로 가도 괜찮을 만큼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8층에 위치한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체크인 시간이라 프론트에 직원이 4~5명정도 체크인을 준비하고 있어 

 

별다른 기다림 없이 바로 도착하자마자 스무스하게 체크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시에는 디파짓으로 1천바트를 지불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룸타입은 파노라마 스위트 룸이었는데 

 

체크인때 기본적으로 룸키2장과 로비 라운지에서 마실수 있는 

 

무료 드링크 쿠폰2장과 9층에 위치한 마사지 할인쿠폰 2장을 받았어요.

 

 

 

 

 

 

 

18층에 위치한 객실문을 열자마자 웰컴후르츠가 반겨줍니다.`!! 

 

객실은 복층형 구조인데 아래층에는 계단과 의자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계단을 오르는 동안 객실은 과연 어떤모습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함께 올라가는데

 

이런 감성적인 터치가 저는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계단 옆 창문으로 살짝 보이는 방콕의 멋진 뷰는 이 기대감을 올리는데 더욱더 일조하였구요.

 

 

 

 

 

70m2의 객실은 두사람이 사용하기에는 큰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스위트룸 이라고는 하나 침실과 거실등의 파티션이 따로 나뉘지는 않았어요. 

 

 

 

 

 

 

 

 

 

객실에 들어간 침대는 여태껏 호텔을 다니면서 본 침대중 가장 큰 사이즈의 침대가 들어가네요.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허리를 적당히 받쳐주는게 누웠을때 매트리스의 질이 상당히 괜찮다고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객실을 예약한 자체가 창문에서 감상할수 있는 뷰였는데 

 

커튼을 걷어보고 실망감이 먼저 들었습니다.

 

뷰 자체는 굉장히 좋은것은 맞으나 

 

방콕의 미세먼지 탓인지 창문이 먼지 얼룩으로 인해 굉장히 더러운 편이라 

 

객실에서 뷰 보다는 창문의 얼룩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예약사이트나 호텔 공식 사이트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에 실망했어요.

 

 

 

 

 

 

 

 

 

 

 

물론 이 창문의 얼룩들은 해가 진후에는 눈에 덜 들어오며

 

완전한 밤이 된 이후에는 이렇게 멋진 방콕의 야경을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호텔의 바로 맞은 편에는 제가 지난번 리뷰했던

 

홀리데이인 방콕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창문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룸 컨디션을 보여준 객실과는 달리

 

화장실은 호텔의 등급에 비해 평범한 수준이에요.

 

화장실 자체가 가로로 긴 일자형이라 공간에 비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샤워실의 샤워기는 고정형이라 사용하기 조금 불편하네요.

 

 

 

 

 

 

 

 

평범한 화장실과 욕실과는 반대로 

 

욕실 어메니티 세트는 미국 코비글로우 제품으로 

 

상당히 질이 좋은 어메니티 세트가 들어가 있었고 

 

그외의 칫솔등의 어메니티도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8층 로비 옆에 위치하고 있는 수영장을 가보았는데 수영장 자체의 규모는 작은편이나

 

특이하게 수영장 옆 면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요.

 

이곳에서 수영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

 

작은 수영장의 크기와는 반대로 썬베드는 수영장 주변에 아주 많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이 호텔은 객실이나 시설 전반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어 

 

호텔 곳곳에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조식 서비스는 6층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이용할수 있는데

 

사실 조식의 음식종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으며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4가지 타입의 계란요리를 제외하면

 

 모든 음식들이 차갑게 식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커피 머신은 고장이 나 있는 상태라 커피를 마시려고 하니 

 

직원분 한분께서 직접 라테를 만들어 주시더군요.  

 

직접 주문한 스크램블 에그와 직원분께서 만들어주신 라떼만이 조식의 유일한 위안거리였습니다. 

 

 

 

 

 

 

 

 

호텔의 숙박 가격은 전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호텔 숙박에서 느끼는 만족도 역시 가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이번 S31호텔의 파노라마 스위트룸은 조식 포함해서 

 

17만원정도의 금액을 지불하였는데  

 

몇몇 기대와는 다른 부분 그리고 눈에 띄는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가성비를 유지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격 이상의 가치를 준다기 보다는 정확히 가격에 맞는 느낌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성비 '괜찮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호텔리뷰는 제가 직접예약해서 금액을 지불한 독립적인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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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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