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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시암파라곤에 아이맥스를 보러 방문했었을때 

굉장히 특이한 외관으로 시선을 끄는 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문이나 벽이 없는 오픈형 공간에 분홍색 기둥과 구름같은걸로 온통 장식이 되어 있는 그런 카페였는데요.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다가  시암파라곤을 갈 일이 좀처럼 생기지 않아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카메라를 볼일이 있어서 시암파라곤에 방문할때 들러보았어요.

특이한 카페외관 때문일까요? 아니면 장소가 장소라서 그런걸까요?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드림 포레스트 



평일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시암파라곤. 




이곳 드림 포레스트는 4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층에 올라오면 카페가 어느 곳에서나 쉽게 눈에띄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수 있을거에요.

핑크색 기둥으로 가득한 카페가 정말 흡사 숲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커피는 트루 시그니쳐 커피를 주문했어요.

120바트의 이 시그니쳐 커피는 아메리카노같은 그런 산뜻하고 깔끔한 커피를 기대한 제게

다방커피를 선사해 주는 그런 달콤한 녀석이었습니다.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기대했던거랑 전혀 다른 커피가 나왔네요.

 그냥 아메리카노를 주문할껄 그랬어요.


카페에 앉아서 한참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지 사람을 몽롱한 기분으로 만드네요. 

방콕 시암파라곤을 방문하신 분들은 한번 들러봐도 괜찮을 것 같은 그런 카페에요.

특별하게 맛이 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분위기 많큼은 독특한 카페이기 때문에 

인스타나 셀카 사진을 찍기에는 딱 좋은 예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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