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D for Dreamer의 D입니다.
2018년 5월부터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며 느낌 소감과 딜레마에 대해 말해 보고자 글을 씁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블로그는 일종의 보조의 개념으로 이 플랫폼에서는 간단하게 글을 쓰거나 7월 이후에 시작할 본격적인 호텔리뷰등을 위해 내 글의 형식을 갖춰 놓으려는 취지로 제가 거주하는 곳 주위의 카페나 음식점을 중심으로 시작했던 블로그가 2~3주의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해서 글을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속의 힘을 숭배하다시피 믿기 때문에 요즘은 되도록 하루에 1포스팅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카페나 음식점을 탐방하면서 처음에는 읽는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것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갰다라고 생각해 내가 방문했던 각각의 카페 음식점에서 받았던 느낌 들을 나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생생함을 목표로 하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차츰 이런저런 글을 써가는 과정에서 제가 발견한건 각 매장에서 일하시는 사람들이나 사장님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들은 인생의 전부를 걸고 매장을 운영해가고 있는데 과연 내가 어떤 자격으로 한사람의 인생이 이룩한 것 을 평할 수 있을까 라는 딜레마...
한두 번만의 방문과 거기에서 받았던 경험으로 내가 거기에 받았던 감정을 여과 없이 쓰는 건 나의 글이 그들이 걸고 있는 것에 비해 너무 가볍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각각 매장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사람들과 최대한 글을 솔직하게 쓰고 싶은 저 그리고 그 글을 읽는 독자들..
아직 답은 나오거나 확실한 방향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이 사이에서 끊임없이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 하나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일을 하기 전에 글을 쓰거나 어떤 것을 평하는 일에 대한 직업윤리라는 것을 희미하게 알 수 있어 블로그를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일일 방문자가 100명을 돌파하는 날도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요 6월 한 달도 행복하시기 바랄게요~!!1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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