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인천공항으로 향해야 합니다.

이번에 인천공항에 가기위해서 칼 리무진을 이용했어요.

마침 제가 머물렀던 베스트웨스턴 뉴서울 호텔 근처에는 인천공항행 칼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 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은 서울 프레스센터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칼리무진은 프레스 센터 앞에서 탈경우 보통 7~8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 전용도로로 달리다 보니 특별한 경우가 없는 경우에는 거의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이날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거쳐서 제1터미널까지 70분정도 걸렸어요.



프레스 센터앞 칼리무진버스 정류장

멀리 플라자 호텔도 보이네요.



6701번 칼리무진 버스 운행시간표 입니다.

저는 6시 47분 행의 버스를 탔는데 47분이 조금 지난 50분 쯤에 오더군요.

생각보다 막차가 이른 시간에 있으니 오후 7시 이후에는 서울역으로 가서 AREX를 타는게 낫습니다.



6701번 칼리무진의 요금입니다.

성인은 16,000원이고 어린아이 만6세~12세는 10,000원 입니다.

6701번 칼리무진 노선표입니다.

인천공항 제 1터미널을 시작으로 제2터미널 ->코리아나호텔 -> 플라자호텔 -> 알로프트 명동호텔- 뉴국제&뉴서울호텔

-> 다시 코리아나 호텔을 들러서 서소문 KAL->롯데시티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을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 제1터미널 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칼리무진 버스를 좋아하는 이유가 캐리어를 가지고 다닐때 캐리어를 맡기기도 쉽고 

이렇게 좌석 간격이 넓다보니 정말 편하게 갈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인천국제공항 출발터미널 바로 옆에 내려준다는 거죠!!

서울역에서 ARE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갈 경우에는 열차를 내린후에 출발터미널까지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데

짐이 많은 경우에는 그게 여간 불편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런데 칼리무진 같은경우는 출발터미널에 바로내려주니 가지고온 캐리어는 내리자 마자 체크인 카운터에 가서 맡겨버리면 되니까 AREX에 비해 비싸지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서울을 빠져나가서 출발한지 50분 정도 지나다 보니 대한한공 여객기가 보입니다.

네!!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에 도착했어요.

현재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 항공은 이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해야 해요.

처음 제1,2여객터미널을 나누었을때 손님들에게 설명할때 상당히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제2여객터미널을 지나 15~20분을 달리니 칼리무진의 최종 목적지인 제1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예전에는 항상 이 곳 인천국제공항을 도착할때는 무언가 설레는 기분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뭔가 씁쓸하고 한국에 좀더 지내고 싶은 그런 아쉬운 기분요..

가끔 좋은 여행지에서 이곳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그런 말들을 많이 하는데요.

여행지는 여행지로 남을때 더 가치가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