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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10 스쿰윗 프론트

안녕하세요. D입니다.

7월초에 잠시 머물렀던 갤러리아 10 스쿰윗 호텔을 소개 해 드릴게요.

갤러리아 10스쿰윗은 아속역 부근에 위치한 중저가형 4성급 호텔로서 코리아타운에도 가깝고 객실료 역시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해 한국인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 그런 호텔입니다.

찾아오는 방법은 아속역에서 내리셔서 나나역 방향으로 두블럭 정도만 오시면 스쿰윗10을 발견할 수 있는데 스쿰윗10길을 따라 200미터정도 들어오면 호텔이 위치하고 있어요. 지도상으로는 대로변에서 호텔까지 가까워 보일 수 있으나 생각보다 상당히 많이 걸으셔야 합니다

 

 

 

 

 

 

앳지라는 레스토랑과 호텔로비 프론트가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 인지 다른 호텔보다 분위기가 훨씬 어둡습니다. 호텔 프론트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좁다보니 체크인 업무만 가능한 그런 느낌이에요. 이 떄가 월드컵 기간이라서 그런지 호텔 직원들이 축구 복을 입고 있더군요.

체크인시에 별도의 디파짓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특이하게 어떤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한 것도 아닌데 오후 4시까지 체크아웃 시간을 적용시켜 주었어요.

클럽룸 플로어라 그런지 층 전체가 상당히 튀는 느낌입니다. 객실번호에는 각각의 다른 아티스트가 그려져 있구요.

갤러리아 호텔의 상징인 스카이 라인이 호텔 곳곳에 그려져 있습니다. 

침대 커버 색이 촌스럽다고 생각 못했는데 사진으로는 유난히 촌스럽게 느껴지네요. 

갤러리아 10 스쿰윗 미니바

 

 

26제곱미터의 클럽 사눅 디럭스 룸은 같은 크기의 다른 방콕의 호텔에 비해 조금 좁게 느껴집니다.

보통 침대 이외의 부분에 캐리어를 펼쳐놓으면 발디딜 곳이 부족한 일본 비지니스 호텔에 비해서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침대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더 좁게 느껴질 수도 있구요. 침대는 엄청나게 푹신한 매트리스를 사용해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수 있었어요.

조그만 냉장고에는 미니바가 있었지만 따로 가격표가 있지 않아서 상당히 불편한 부분 중에 하나였습니다.

배정받았던 객실 룸은 7층이지만 바로 앞에 맞은편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뷰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뷰였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의 호텔에서 멋진 스카이라인을 기대한건 아니었으니 그런 스카이라인은 객실 안에 그려져 있는 갤러리아 대표 이미지 만으로도 괜찮네요.

전체적인 호텔분위기와 객실 분위기가 그러하듯 가족단위의 호텔이라기 보단 젊은층을 겨냥한 부티크 호텔입니다.

풀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안에서의 뷰와는 반대로 피트니스 센터는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보니 트인뷰를 감상하며 운동하는게 가능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는 좁았지만 유산소 운동기구와 웨이트 머신 그리고 덤벨등 구색을 제대로 갖추고 있었으며 기구들도 비교적 최신의 기구들 이었습니다.

이날 방콕 우기 때에는 항상 그렇듯 비가 갑자기 오다가 그쳤었는데 때마침 이곳 피트니스 센터를 방문했을 때에는 무지개가 떴더라구요. 무지개를 감상하며 운동하는 그런 사치를 누릴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보수중인 옥상 풀장

 

 

 

사실 피트니스 센터보다도 옥상에 위치하고 있는 바와 풀장을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보수작업중이라서 옥상에 있는 풀장을 제대로 감상하는 건 불가능했습니다.

풀장은 언뜻 보기에 크기가 정말 작아보였는데 아마 옆에 바로 리프 프로그란 바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갤러리아 10 스쿰윗은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깔끔한 부티크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좁긴 하지만 깔끔한 객실과 그리고 객실 이곳저곳에 설치되어 있는 많은 플러그 ,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엄청나게 편안했던 침대등은 정말 좋았으나 호텔 주위에 마사지 샵 이외에는 이렇다할 레스토랑이나 편의점이 없어서 특히 야간에는 상당히 불편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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