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6를 구매하기전에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한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최대충전한 배터리 한개로
얼마까지 촬영이 가능하냐이죠.
전에사용했던 캐논 200d는
실제사용시에
LCD를 통한 라이브뷰 촬영시에는
5백컷 정도 촬영이가능했고
장난감같은 작은 사이즈였지만
뷰파인더를 이용한 촬영시에는
1500컷은 무난하게 넘어가는
훌륭한 배터리라이프를 자랑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뷰파인더로
사진을 주로 찍는저에게는
최대충전된 배터리 하나만 있으면
블로그에 필요한 사진을
하루종일 무리없이 찍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니콘Z6로 기변후
과연 배터리 한개로 전처럼
블로그를 위한 사진을 찍는데
하루종일 버텨줄수 있는지가
저에게는 큰 관심사 였습니다.
미러리스는 구조상
뷰파인더를 통한 촬영이
백스크린을 통한 촬영보다
훨씬 더 배터리를 사용하고
CIPA 기준으로
니콘Z6는 뷰파인더 촬영시
약 310매정도의
배터리타임을 갖는다고 하여
과연 실제로는 어느정도 버텨줄까?
궁금해서 하루정도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장노출사진도 20장 정도 촬영하였고
장노출사진이외에는
거의 모든 샷은
뷰파인더를 통한 촬영을 한 결과
330컷 정도 촬영시에
40%의 잔량이 남게되네요.
중국식 계산으로
550컷 정도 찍을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
하루정도 출사를 가면 가끔은
1천컷 가까이도 찍기에
LCD를 주로 이용해서 촬영하든지
아니면 USB타입C형식의
보조배터리나
추가배터리를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진을 찍다가
배터리의 잔량이 적어지면
점점 불안해지기에
마음의 안정을 위한
추가배터리 하나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걱정했던만큼
나쁜 배터리는 아니지만
하루를 완전히 커버하는 수준도 아니다.
라는게 오늘의 결론입니다.
그나저나 아래 3장은
감도 12,800으로 찍었는데도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들이 나오네요.
확실히 요즘 풀프레임의 고감도 능력은
정말로 괴물이라는 느낌만 듭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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