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입니다.
목포 여객터미널 근처에
옛날팥빙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와 다녀왔습니다.
카페슈가빈스라는 곳인데요.
팥빙수도 설빙이나 다른 디저트카페처럼
2인기준이 아닌
1인기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
맛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이쪽 근처에서 제주도나
다른 섬들을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의
입소문을 타고
상당히 유명해진 그런 카페인것 같습니다.
목포 슈가빈스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동2가 7
매일 오전 8:00~오전 12:00
이곳 카페 슈가빈스는
목포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생각보다
카페를 찾기는 쉽더라구요.
카페내부는 전형적인 카페의 모습인데
카페 외부에 걸려있는 홍보물은
주류와 안주를 홍보하고 있어서
조금 이상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제대로 온게 맞나? 그런느낌요.
그것만 제외하면
일반 카페와 다른 차이가 없는
매장의 모습이었습니다.
팥빙수 종류가
수제 옛날팥빙수랑
수제 아이스크림 팥빙수 2가지가 있었는데
궁금해서 둘다 주문해 봤습니다.
1천원 차이인데 여쭤보니
그냥 팥빙수에 아이스크림의 유무의 차이더군요.
너무나 당연하게도.
주문했던 팥빙수가나왔습니다.
정말 비주얼이 옛날팥빙수 그 자체네요.
갖가지 과일을 넣은
화려하고 예쁜 팥빙수도 좋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팥하고 연유로 승부를보는
옛날팥빙수도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일반팥빙수를
친구를 아이스크림 팥빙수를 주문했어요.
일단 친구가 먹는 아이스크림은
한입 훔쳐먹어 봤는데
아이스크림이 심하게 달지 않고
상당히 맛있습니다.
제길~~!!!!
이곳에 방문하실분들은
아이스크림 추천드릴게요.
기본팥빙수도 물론 맛있었는데
옛날팥빙수라고는 해도
요즘 추세에맞게 얼음은
우유를 갈아서 부드럽고 맛있는 느낌이고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팥의 존재감이 상당했어요.
팥은 통팥과 함께
곱게 갈린 팥앙금이 같이 섞여있어
먹을때마다 식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으로 알려진 맛집을 다녀보고
실망한곳이 많은데
이곳은 기대를 뛰어넘어주는
그런 팥빙수 맛집으로 인정하게되네요.
조금 지저분하지만
팥빙수가 맛있었다는 증거.
블로그는 매일 오후4시에 업로드 합니다.
그럼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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