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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사용하던 소니 무선헤드폰

mdr-1rbt가 6년의 사용이후

수명을 다하게 되어

운동하면서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다가 요즘 핫하다는 

qcy t1을 구입했다. 


헤드폰은 10여년전쯤에

젠하이져 pcx 200?

오디오테크니카 es7

그리고 여태까지 써보았던 최고의헤드폰

데논 d2000을 사용했던적이 있었는데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누가 말했었나.


이런저런 헤드폰을 거쳐 결국에는

번들이어폰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다

6년전 블루투스 헤드폰의 존재를 알고

지금까지 소니1rbt를 사용했었었다.


당시에는 선이없는 편리함과 

음질까지 한번에 잡아준 획기적인 

녀석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니

선이 있는게 이상한 시절이 도래할줄이야.


anyway

운동을 하다보니 꼭 무선리시버는 

필요해서 구입한 qcy t1


배송비포함 3만원대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손에 넣을수 있었다.



저렴이 상품답게 케이스도 저렴한편

이가격에 고급스러운건 기대도 안했다. 



구성품 역시 이어폰과 케이스

충저케이블 이어폼팁이 전부다. 


너무나도 심플하고 단촐한 구성이라 할수있다.



케이블은 일반 안드로이드용

5핀케이블이 들어있다. 




이어폰 케이스를 보고 상당히 놀랐는데

이어폰을 삽입하는 부분이 

자석으로 처리가 되어 이어폰을

삽입할때나 뺄때 반응이 괜찮았다.


이어폰 케이스에는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드처럼 별도의 뚜껑은

존재하지 않았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대신 이어폰케이스의 자석처리때문에

이어폰의 분실위험은 덜할것 같다. 



간단 사용기


1주일정도 운동을 하면서 사용해본 결과

솔직히 가격이 가격이라

제대로 작동만 하면 ok라는 심정으로

구입했으나 예상이상의 성능으로

상당히 나를 놀라게 하였다.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것은 

한번 휴대폰에 페어링해놓으면

이어폰 케이스에서 뺄때 

자동적으로 핸드폰으로 연결되는 것과

다시 케이스에 삽입시에 연결이 풀린다는 것이다.

여태까지 예전 소니해드폰을 사용한

나에게는 완전히 신세계였다. 

내가 너무나도 뒤쳐진 것일수도 있고...



다른 좋았던 점은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음질이 상당히 괜찮다는 것 

귀뒤로 형성대는 음향과

유닛이 커서 그런지 단단한 저음이

기대를 뛰어넘는 음질을 들려주었다.


단점으로는 


일단 마이크의 위치와 성능이 별로라 

이것으로 전화통화는 사실상 포기해야한다.

이 사항은 구입전 미리 알고 있던 사항이라

그리 실망하지 않았다.


그리고 착용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귀에 딱 맞는다는 느낌이 아닌

귀안에 걸어놓고 사용한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사소한 단점인데 

착용할때 구조적인 문제때문에 

이어폰의 버튼이 쉽게 눌려 

음악이 멋대로 재생되는 경우가 많다는점?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워낙 괜찮아서 

가볍게 운동하면서 사용하거나

출퇴근시에 사용하는데는 

개인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라 생각하여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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