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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속역 근처 북경반점에서 저녁으로 삼선짬뽕밥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좀 걷기로 했습니다.

최근 집에만 있으면서 운동도 좀 부족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거리사진을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찍어보기로 했어요.

카메라는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로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캐논의 보급기 dslr인 200d입니다. 

이날 사용했던 렌즈는 18-55mm 번들렌즈만 사용했구요.

캐논 200d는 핸드폰 카메라 이외에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본 카메라에요. 

요즘은 거의 수동모드만 놓고 쓰고 있는데 아직도 사진에 대해 너무나도 부족한 초보지만 

사진에 대해 좀더 알고싶다고 느끼게 해준 고마운 바디지요.

비록 저조도에서 af를 못잡거나 포커스 영역이 매우좁거나 뷰파인더가 안좋다는 등등의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사진찍는게 취미가 될수있게 도와준 첫 카메라 입니다.

anyway 오늘은 글 보다는 사진위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먼저 아속역주변입니다. 

프롬퐁역 주변이에요.

걸으면서 점점 해가 지고 밤이 되어가네요~!


bts 통로역 주변에 왔을때는 이미 거의 밤이 된 이후였어요.

개인적으로 방콕의 밤 풍경을 좋아하긴 하지만 

사실 골목골목은 사실 위험하겠다 싶은곳이 많아서 밤에는 주로 가장 큰 도로인 스쿰빗 도로를 중점으로 걷고 있습니다.

그나만 큰 도로이고 행인들도 많아서 그런지 안정감이 더 있다고 해야할까요?



중간에 너무 다리도 아프고 목도 타고 해서 

에까마이 메이저시네플렉스에 위치하고 있는 맥도날드에 들러

아이스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로 한잔 했습니다.

여전히 방콕 맥도날드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맛이없어요. 

그냥 원두 태운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저의 여정은 bts 에까마이 역에 도착함으로써 끝이 납니다. 

사실 더 가고 싶었으나 에까마이 역 이후부터는

 걷기에는 조금 위험할 듯한 그런 지역도 나와서 

밤에는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 이곳에서 bts를 타고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꽤 많은 거리를 걸으니 상쾌하기도 하고 기분전환도 되고 괜찮네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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