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도 백길해수욕장 다녀왔어요.

자은도에 위치한 백길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신안 천사대교를 넘어 

자은도에는 여러 해수욕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곳 백길해수욕장은

 서해에서는 보기 드물게 

넓고 단단한 모래사장으로 유명한데 

이번 주말을 통해서 다녀왔어요.

백길해수욕장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

자은도는 해사랑길이라는 

트래킹길이 섬 전체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인기가 있는것 같네요.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숲 

이곳에 도착했을때는 

물이 상당히 빠진 썰물때 였어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이곳 백길해수욕장은 

모래가 상당히 단단한 편이라서

걷기에 상당히 적합하더라구요.

특히 걸을때 모래가 신발로 들어가지 않아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경사로 역시 상당히 완만해 

여름에는 수영하기도 상당히 좋을듯 하네요.

백길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

해수욕장 근처에 카라반도 있지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용하는 사람들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힘든 시기가 다 지나고 나면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자은면 백길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