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1월 9일에 오픈한 아이콘시암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애플스토어 방문기를 적으면서 이미 한번 언급한적이 있는데 

이 곳 아이콘 시암에 가는 방법은 bts 사판탁신 역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가는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사진까지 자세하게 첨부한 리뷰는 지난번 애플스토어 방문기 리뷰를 참고하시면 

조금 더 편하실거 같네요. (애플스토어 방문기)

아이콘 시암

영업시간 매일 오전10시~ 오후10시

셔틀 보트를 5분정도 타고가면 아이콘시암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전부터 쇼핑몰의 독특한 외관이 눈을 사로잡는데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그 위용이 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쇼핑몰이 짜오프라야 강변 근처에 위치한만큼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각종 고급시푸드 레스토랑이나 카페들의 향현들이 펼쳐집니다. 

가장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카페역시 가격대가 상당히 높은 하이엔드급의 카페거나

아니면 프렌차이즈가 아닌 독립브랜드의 카페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과 카페들의 숲을 빠져나가면 개인적으로 이 쇼핑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태국의 멋을 한껏 살린 재래시장 형태의 코너가 나오는데요.

이렇게 초거대 쇼핑몰에 거대한 공간을 할애해서 태국 재래시장을 따로 만들어 놓은게 

상당히 인상적이였고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모습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보통 이런 쇼핑몰의 입구가 있는 층에는 고급 레스토랑이나 명품샵으로 점철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각종 저렴한 음식을 팔고 있는 방대한 푸드코트역시 있었습니다.

재래시장 형태의 모습을 한 시장인데 태국의 각종 길거리 음식등을 팔고 있었으며

심지어 쇼핑몰 안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수상시장을 만들어 놓기도 했어요.

정말 이곳 아이콘시암의 대담한 기획력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곳 재래시장에서는 인테리어 장식 하나하나에서 태국의 숨결을 느낄수 있으며

현재를 살고있는 태국인들의 자국 전통문화에 대한 자세를 볼 수 있는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서울 대형 쇼핑몰중의 한 부분정도는 한국전통 가옥스타일로 만들어도 괜찮을거 같은데요.


워낙에 인상적인 코너라 한참이나 이곳 재래시장 부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지금 이곳 아이콘시암에 오시는 분들의 목적은 상당수가 

2f에 위치하고 있는 애플스토어나 그 외의 쇼핑 일건데요.

돌아가시기 전에 이곳 재래시장 코너도 한번 들러볼 것을 추천드릴게요. 



현재 전체건물이나 매장등이 완전하게 오픈한게 아니며

가장 최상층에 위치하고 있는 imax영화관의 경우에는 아직도 공사중이었습니다.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찾아봐도 아직 언제 영화관이 오픈하는지는 정보가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둘러보기를 마치고 이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무료 셔틀보트항으로 다시 돌아가면 bts 사판탁신역으로 돌아갈수 있는 무료 셔틀보트를 탈수있습니다.

아직은 오픈하지 않은 매장들도 많이 눈에 보이고 

특히 쇼핑할수 있는 매장 이외에 

레스토랑 부분에서는 아직 모자란 점이 많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나 

이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완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레스토랑들이 오픈 준비 중이었구요.)

이 쇼핑몰로 인해서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이 더욱더 핫플레이스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교통편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타티엔등 짜오프라야 강 주변을 따라가는 mrt라인도 신설되고 있구요.

이 곳 아이콘시암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료를 바탕으로 태국의 멋을 좋은 방향으로 살리고 있는 

태국만의 쇼핑몰이라고 생각되며 방콕에 방문하신 분들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dfordreamer

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