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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에서 마지막으로 들른 사원은

왓 차이 왓타나람 이었습니다.

이 곳은 특히 야경도 멋있다고 하여 일부러 해가 저무는 시간에 갔어요.

하루에 사원을 3개나 돌아다니니 사실 더위에 지치기도 하고 정신은 없었지만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특징 때문인지 

아니면 해가 지면서 만들어 내는 독특한 광경 때문인지 

제게는 상당히 인상이 깊게 남는 사원이었습니다. 


이 곳 사원은 17세기에 왕이 어머니를 위해 지은 사원이라고 하는군요.

이 곳 사원을 건축하기 위해 앙코르와트를 참고하였다고 합니다. 



사원에 들어서자마자 가운데 우뚝 솟은 프랑과 

그 주변의 8개의 작은 쩨디들이 대칭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짜오프라야 강이 흐르는 탓에 

2011년 태국 대홍수때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사원이라고 하며 

지금도 복구작업이 진행중인것을 볼수 있었어요.

 


이 곳 사원에서 출발해서 짜오프라야 강변을 

보트를 타며 즐길수 있는 보트투어도 이용할수 있습니다.

 




8개의 탑들 사이사이에는 미얀마와의 전쟁으로 인해 

목이 잘려나간 불상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아유타야 전역의 목이 잘린 불상들을 그대로 놔둠으로서 

역사를 잊지않고 곱씹는다는 정신을 느낄수 있었어요.




이곳 왓 차이 왓타나람은 특히 석양때가 아름 다운곳이며

밤에는 조명도 켜 더욱더 아름답다고 하니

석양이 질때즈음 해서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며 

이번 아유타야 기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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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맛집 그리고 여행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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